혼술 비오는날에는 막걸리가 딱이다 혼술 비오는날에는 막걸리가 딱이다. 요 몇일 또 혼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금요일은 소주 2병을 사왔으나 한병으로 끝내고 어제는 비가와 퇴근하고 오는 길에 막걸리 2통을 사왔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다니면서 별일을 다 겪으면서 다니고 있다. 소장부터 시작해서 입주민들까지 참 가지가지 하는 사람들이다. 금요일 새벽 비화재보로 세대에서 스프링클러에 문제가 생겨서 터졌다. 수신반에서 화재 뜨고 격리 시킨 후 세대까지 간 시간이 10분 정도 된다. 참고로 현재 다니고 있는 아파트는 37층 짜리 건물이며 32층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 15분 정말 빠른 시간에 사고 수습을 했으나 소장은 개 뭐라 그런다. 시간이 왜 그리 늦냐고 할말도 없고 하여튼 금요일 하루는 종일 시달린 하루였고 어제 출근을 하지 않으려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