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회사 옥상에서 오리역으로 출근한지 벌써 17일째 안산으로 다닐때보다는 출근시간도 줄었고 일하는데 있어 한결 여유로워졌다. 물론 회사 생활이 다 그렇듯 해야 하는 일들은 어디든 있기 마련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 5층 건물이다. 아침 하는 일중 하나가 순찰을 도는 일이고 옥상부터 차근차근 돌면서 내려온다. 말복인 18일 더위가 한풀 꺾였는지 오늘은 조금 더위가 누그러졌다. 바람이 불어서 더 선선하지 모르겠다. 가끔은 소소하게 사진도 찍어 본다 하늘이 참 파랗다. 태양도 뜨겁지 않고 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항상 하는 일이지만 가끔은 따분할때가 있다. 시설관리등 모든 일이 그렇듯 자기 입맛대로 하는 것이 없는것 같다. 혼자 사무실에 있는 날이 많고 누구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어 좋다. 물론 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