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회사 옥상에서

    반응형

    오리역으로 출근한지 벌써 17일째 안산으로 다닐때보다는 출근시간도 줄었고 일하는데 있어 한결 여유로워졌다. 물론 회사 생활이 다 그렇듯 해야 하는 일들은 어디든 있기 마련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 5층 건물이다. 아침 하는 일중 하나가 순찰을 도는 일이고 옥상부터 차근차근 돌면서 내려온다. 말복인 18일 더위가 한풀 꺾였는지 오늘은 조금 더위가 누그러졌다. 바람이 불어서 더 선선하지 모르겠다.




    가끔은 소소하게 사진도 찍어 본다

    하늘이 참 파랗다. 태양도 뜨겁지 않고 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항상 하는 일이지만 가끔은 따분할때가 있다. 시설관리등 모든 일이 그렇듯 자기 입맛대로 하는 것이 없는것 같다. 혼자 사무실에 있는 날이 많고 누구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어 좋다. 물론 회사일도 충실해겠지만 말이다. 어제 간만에 책한권을 인터넷으로 샀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다. 아마 내일 쯤이면 집으로 오겠지.. 처음 블로그를 운영할때 글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고 계속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늘었던 경험도 있고 지금은 글쓰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글을 쓸지 고민하다 유시민의 글쓰기특강을 사게 되었다. 책을 조금씩 읽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격증 공부도 9월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퇴근 후 3시간 정도 학원 수강을 해야 하며 최소 3~4개월 정도는 학원을 다니려고 계획중이다. 준비하는 자격증은 전기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이다. 이 직종에 10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자격증 하나 없는 것이 창피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안산에 다니면서 더 그랬던것 같고 안산에서 이직을 하면서 이번에는 기필코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야겠다 마음먹었다. 

    반응형

    '라이프 > 소소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솔릭 상륙 바쁘다 바뻐  (0) 2018.08.23
    오랜만에 가스렌지 청소  (0) 2018.08.18
    한가해서 좋은  (0) 2018.08.09
    다시 오리역으로 회사를 다닌다.  (0) 2018.08.02
    무엇을 적을까?  (0) 2018.07.22

    다른 사람이 흥미롭게 읽은 이야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