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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집의 텃밭
형이 광주 초월로 이사를 간 후 빌라 옆 공터에 텃밭을 만들어 채소들을 가꾸고 있다. 형이 쉬는날에 신경을 쓰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다. 필자 또한 주말에는 여러가지 약속들 때문에 가지 못하고 어머니가 가자고 할때만 가고 있다. 좀 더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것 같다.
빈 공터가 좀 크다. 원래는 3동으로 계약을 하려고 했지만 집 모양이 좋지 않아 현재 살고 있는곳에 살고 있다. 옆 땅도 옆 세대 보다 크기 때문에 좀 신경을 쓰면 상추등 사지 않고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이렇게 고랑 하나가 놀고 있다.
쑥갓, 과 상추, 열무, 감자, 고추, 참외, 수박, 옥수수, 방울토마토,옥수수등을 재배 하고 있는데 본인 먹을 거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먹고도 남을 정도인데 신경을 안쓰고 있다. 물론 필자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어머니 가 형집에 갈때는 필자 또한 가서 일을 도와 드린다.
방울토마토도 잘 자라고 있다. 이것저것 물도 잘 주라고 회전 분무기도 사다 주고 하는데 안하면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하는 것도 아니고 아침 시간에 잠깐 관리를 해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으니 뭘 사주고 싶은 생각이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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