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늦은 점심. 점저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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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먹는 늦은 점심. 점저라고 해야 하나

     

     

    지금은 혼자 살고 있습니다. 마눌은 있으나 같이 살고 있지 현재는 별거 상태입니다. 그래서 끼니는 혼자 먹을때가 많습니다. 해 먹기도 하고 밖에 나가 사서 먹기도 합니다. 밖에 나가면 으레 혼술과 혼밥을 하기 때문에 나가는걸 좋아 하지 않지만 마트에 가서 뭐라도 사려면 술도 함께 사기 때문에 똑같다고 해야 할까요.

    어머니 집에서 가지고 반찬이고 어묵은 밥먹기 전에 볶고 양배추 역시 오늘 사서 먹었습니다. 참치찌게인데 국물이 쫄아서 없습니다. 그래도 그냥 먹었는데요. 일요일 해서 먹고 지금까지 먹고 있습니다. 혼자 먹는 밥이 그리 좋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배가 고프면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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