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당직을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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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오랜만에 당직을 서다.


    항상 일근을 하다 오랜만에 당직을 선다. 명절 전후로 직원이 퇴사를 하고 기계일 하던 직원이 전기로 옮겨갔다. 그래서 기계 직원을 뽑아야 하는데 급여가 열악해서 충원이 될지 모르겠다. 분당 지역에서도 필자가 다니고 있는 빌딩이 급여 수준이 낮기 때문에 필자의 나이 또래는 충원이 되지 않을것 같다. 10월인 지금도 당직을 해야 하는데 11월에는 몇일을 더 당직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필자의 급여도 고만 고만하고 하는 일도 많아서 가끔은 이직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이고 현재 직장에서 다니고 있다지만 언제 어떻게 내 자신이 변할지 모르겠다. 일단은 1년을 보고 있는데 그전에 관둘지 계속 다닐지 말이다. 

    내 자신이 중요하다.

    항상 귀가 팔랑귀라서 누가 하는 말은 거의 믿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거를건 거르고 살아야겠다. 그 사람들이 내 인생을 대신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는 주어진 일에 충실하겠지만 좀더 신중하고 생각을 해서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내 자신의 몸 건강도 중요하고 전에 4교대 할때보다 더 몸이 안 좋아졌으니 누굴 타하겠는가.. 지금도 양 손가락에 힘을 주면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키보드를 계속 눌러서 그런지 손가락들도 뭉쳐 있는 것 같고 계속 집에서 물리치료기로 치료를 하고 있고 더 나빠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손가락 맞사지도 하고 충분히 손가락 휴식도 취해야겠다. 쇼핑몰이라서 야간에도 민원이 있지만 지금은 환절기라 거의 민원이 없어 그나마 나은 편이다. 빨리 직원이 충원이 되어 당직을 하지 않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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