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삼순이 빈대떡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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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구청 삼순이 빈대떡의 추억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항상 이 블로그는 잘 운영해야지 하면서도 또 몇일째 글을 쓰지 않다가 아침 출근하기전에 쓴다.

    지금 쓰는 글은 지난 추억이 되겠다. 수지구청 옆에 있는 삼순이 빈대떡에 자주 갔다. 동생이 용인에 살아서 수지구청 쪽에서 자주 술한잔씩 했고 근처에 자주 갔던 곳이 많은데 이제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한다. 용인에서 이사와서 경기도 광주 태전동으로 이사를 가기 때문에 이제는 갈 수 없는 곳이 아닐까 한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추억이 쌓인다. 올 7월부터 꽤 자주 갔던 곳이고 빈대떡을 필자도 좋아하고 동생도 좋아 하기 때문에 자주 가서 먹던 곳이다. 필자와 동생은 빈대떡 도 먹기 하지만 모듬전을 자주 먹는다. 항상 모듬전만 먹다가 다른 안주를 고르던중 이날은 간재미무침을 먹었다. 어머니가 가끔 해주신 간재미무침이 맛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꽤 괜찮은 맛이 난다. 

    수지구청 쪽 맛집이 있다?
    동생이 용인에 살지 않았다면 가지 않을 곳이다. 동생이 수지구청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가끔은 가는데 동생 살고 있는 아파트 쪽은 먹을 곳이 없어서 수지구청 쪽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처음 갔던 곳이 아니고 고르다 고르다 해서 간 곳이 삼순이 빈대떡이다. 비만 오면 삼순이 빈대떡집에서 모듬전을 시켜 먹었는데 비가 오지 않을때도 가끔은 가는 곳이고 빈대떡이 실증이 나면 윗 골목에 있는 화포식당과 2차로 옆에 있는 호프집도 자주 간 곳이다. 

    삼순이 빈대떡의 메뉴들

    삼순이 빈대떡의 메뉴들이다 전류, 안주류, 차가메뉴들이 있다. 필자는 전류를 잘 먹기 때문에 모듬전이나 해물파전등을 주로 먹는데 이날은 간재미무침을 먹었다. 또 빈대떡집에 가면 주로 막걸리만 마시기 때문에 막걸리에 주로 맞는 안주만 먹는다고 해야할까. 


    안주와 막걸리를 주문하면 묵인지 볶음과 두부가 함께 나온다. 가끔 안주 나오는 시간이 늦으면 막걸리를 다 먹을때가 있다. 동생과 필자는 삼순이 빈대떡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똑 막걸리 각 2병 씩을 마시게 된다. 모듬전도 그렇고 이날 먹은 간재미 무침에도 막걸리 4통을 마셨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은 안주 나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간재미 무침

    간재미 무침은 홍어하고 거의 비슷하지만 틀리다. 좀 작다고 해야 할까. 간재미도 여러가지 요리가 있는데 그중에 무침이 먹있는것 같다. 집에서도 어머니가 해 주시는 간재미무침이 맛있으니 말이다. 동생도 이날은 간재미무침이 먹고 싶은지 주문하자고 하고 필자도 먹고 싶어서 동의 했다. 

    간재미무침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맛이 있으니 다행이다. 막걸리 뿐만 아니라 소주에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이날도 간재미무침을 전부 비웠으니 말이다. 

    수지구청 삼순이 빈대떡 추억이 되다

    위에서 말했듯이 동생이 경기도 광주 태전동으로 이사를 가면서 앞으로는 수지구청 쪽에 가지 못 할 것이다. 가끔은 갈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이 쉬운일만도 아니고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도 좋을 것이고 그 주변에 갔던 하포식당이나 호프집, 족발집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지금은 술을 줄여 가고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대신 점심을 먹으로 가게 되면 열심히 사진을 찍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를 운영하면 많은 사진이 필요하고 찍게 되지만 필자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전에는 많이 찍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안 찍게 되는 것인지 차츰 또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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