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한전 사거리 원조왕십리곱창 구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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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동 한전 사거리 원조왕십리곱창 구이집에서


    필자는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다. 하루 종일 집에서 딩굴딩굴 하고 있고 저녁에는 술을 한잔할지 말지 고민도 하고 있고 이틀 친구를 만나기로 했지만 동생이 몸이 안좋아 만나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뭐 비도 오는날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지만 대낮부터 한잔하기도 그렇다. 필자는 술마시는 걸 좋아라 한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지만 누가 술먹자고 그럼 한걸음에 달려간다. 

    식당에 들어가는 입구이다. 간판만 찍었다. 요즘은 음식 먹는데 사진 찍는 것이 조심스럽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조심조심 몇장 찍어봤다.

    안주는 야채곱창,소금막창,양념막창, 나중에 볶음밥을 시켜 먹는다. 일단 소금막창부터 주문을 했다.

    반찬은 다른거 다 필요없다. 기본 반찬이 상추와 양파, 당근, 고추, 마늘, 양념장이다. 추가 주문하면 더 준다.


    소금막창은 초벌 구이로 한번 구워 나오기 때문에 불판에서 조금만 구우면 익는다. 지글지글 익어가면서 육즙이 나온다. 

    소금양념장에 먹기도 하지만 상추에 쌈을 싸먹는다. 필자는 상추쌈을 해서 먹는것 보다는 소금장에 찍어 먹는것이 좋다.

    소금막창을 다 먹었으니 양념막창을 주문했다. 보통 아는 동생네 가족하고 가기 때문에 한번 먹으면 좀 많이 먹는다. 기본 8인분은 먹는것 같다.

    양념곱창은 그냥 먹기도 하지만 상추에 쌈을 싸서 먹는 것이 더 좋은것 같다. 이날도 소주를 5병정도 마신듯 하다. 뭘 먹는것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다른걸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 공부도 해야 하는데 이렇게 휴가인데도 블로그만 하고 있고 요즘은 유투브에 빠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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